그리, 23년 연하 여동생 걱정 “6세 되면 아빠가 개인기 시키잖아. 10년 고통스러울 것”

한윤종 2023. 5. 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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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그리(사진 왼쪽·본명 김동현·24)가 늦둥이 여동생을 걱정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 인생 카페에서 커피 7잔 때리고 동생에 취한 그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개그맨 김구라(사진 오른쪽·본명 김현동)는 아들 그리에게 "이것만 한번 봐라"며 딸이 어린이집에서 장기자랑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여줬다.

이에 김구라는 "집에 좀 와라. 춤추는 것 좀 보여줄게"라고 말했고, 그리는 '알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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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영상 갈무리
 
래퍼 그리(사진 왼쪽·본명 김동현·24)가 늦둥이 여동생을 걱정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 인생 카페에서 커피 7잔 때리고 동생에 취한 그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개그맨 김구라(사진 오른쪽·본명 김현동)는 아들 그리에게 “이것만 한번 봐라”며 딸이 어린이집에서 장기자랑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여줬다.

그리는 영상을 보며 “어린이집이구나”라며 “머리 많이 길었네?”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런데 왜 다른 애들에 비해 더 아기 같지”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김구라는 “집에 좀 와라. 춤추는 것 좀 보여줄게”라고 말했고, 그리는 ‘알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얘는 큰일 났다”며 “이제 6~7세 되면 아빠가 개인기 시키잖아? 약 10년 동안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걱정을 했고, 김구라는 “이미 지금도 엄청 개인기를 시킨다. 정말 엄청”이라고 응수하며 웃었다.

이어 “지금 밀고 있는 개인기가 있다”며 “기침 개인기”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감기를 앓고 난 뒤 기침 개인기가 생겼다”며 “기침 하면 ‘코코코’ 이런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함께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를 한 바 있다. 재혼 1년 만에 득녀했다. 김구라는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그리를 두고 있다. 그리는 23세 연하의 동생이 생겼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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