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이효리 못 만난 남자들 난투극 벌여” 위너는 이상순(유랑단)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이효리의 전성기 시절 비화가 공개됐다.

5월 22일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출장 유랑의 시작.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유랑단의 첫 무대 #댄스가수유랑단 EP.1' 영상이 게재됐다. '댄스가수 유랑단' 1회 예고 영상이다.

가수 김완선과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는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 차 버스를 타고 해군사관학교로 향했다.

공연 장소로 향하는 길 이효리는 히트곡 '텐 미닛'에 대해 "마흔 중반에 다시 그 노래를 하려고 하니까 너무 죄책감이 드는 거야"라고 털어놨다. 김완선은 "싱글이다 생각하고 (불러)"라고 조언했다.

엄정화는 "남자들이 효리를 못 만나서 난투극이 몇 번이 일어났어"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그럼 뭐하냐. 지금 위너는 이상순인데"라며 웃었다.

이효리는 2013년 뮤지션 이상순과 결혼,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2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공식 유튜브 채널)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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