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통산 득점 9위 앤서니, 은퇴 선언…"이젠 작별 인사할 때"

문대현 기자 2023. 5. 23. 0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통산 득점 9위에 올라 있는 카멜로 앤서니(미국)가 정든 코트를 떠난다.

앤서니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나에게 자부심과 삶의 목표를 줬던 경기와 작별할 때"라며 은퇴를 발표했다.

앤서니의 정규리그 통산 득점은 2만8289점으로 이 부문 9위에 올라 있다.

2021-22시즌 LA 레이커스에서 뛴 이후 무적으로 지냈던 앤서니는 이날 직접 은퇴를 알리며 19년 간 프로 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3년 덴버서 데뷔 후 19시즌 간 여러 팀 거쳐
카멜로 앤서니.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통산 득점 9위에 올라 있는 카멜로 앤서니(미국)가 정든 코트를 떠난다.

앤서니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나에게 자부심과 삶의 목표를 줬던 경기와 작별할 때"라며 은퇴를 발표했다.

2003년 덴버 너기츠에 입단한 앤서니는 이후 뉴욕 닉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휴스턴 로키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LA 레이커스 등을 거치며 19시즌을 뛰었다.

이 과정에서 올스타에 10번 선정됐고 올림픽 금메달을 세 차례 목에 거는 등 화려한 선수 생활을 했다.

앤서니의 정규리그 통산 득점은 2만8289점으로 이 부문 9위에 올라 있다. 현역 선수로는 르브론 제임스(3만8652점)에 이어 2위였다.

그러나 한 번도 우승 반지를 끼진 못했다. 2009년 덴버 소속으로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2021-22시즌 LA 레이커스에서 뛴 이후 무적으로 지냈던 앤서니는 이날 직접 은퇴를 알리며 19년 간 프로 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