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패션사업 남다른 이유…"난민 고용·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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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난민을 직원으로 고용하는 등 자신만의 소신을 담은 패션 브랜드를 론칭한다.
최근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졸리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올 가을 패션 브랜드 '아틀리에 졸리'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2022년 5월 제작실을 뜻하는 '아틀리에'에 자신을 이름을 조합한 '아틀리에 졸리'로 상표권을 등록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자신의 브랜드를 통해 난민 고용은 물론 재활용 패션에 대한 철학도 담아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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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난민을 직원으로 고용하는 등 자신만의 소신을 담은 패션 브랜드를 론칭한다.
최근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졸리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올 가을 패션 브랜드 '아틀리에 졸리'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약 1년간 브랜드 론칭을 준비해 왔다. 2022년 5월 제작실을 뜻하는 '아틀리에'에 자신을 이름을 조합한 '아틀리에 졸리'로 상표권을 등록했다. 판매 상품은 의류와 신발 그리고 액세서리, 가방, 가구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안젤리나 졸리는 자신의 브랜드를 통해 난민 고용은 물론 재활용 패션에 대한 철학도 담아낼 전망이다. 졸리는 "엄선된 구제 재료를 활용해 독창성을 구현할 수 있는 제조업체를 찾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졸리가 지속 가능한 패션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친환경이 브랜드의 주요 초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졸리는 "'아틀리에 졸리'는 전 세계에서 숙련된 전문 재단사, 패턴 전문가 및 장인 가족들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난민을 비롯해 재능이 있으면서도 공로를 인정받지 못한 사람들을 채용할 것"이라고 경영 방침을 밝혔다.
패션과 관련해서도 매번 새로운 드레스를 선택하는 여느 배우들과 달리 드레스 재활용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신이 입었던 드레스를 리폼해 자녀들의 공식석상 룩을 완성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배우 존 보이트의 친딸이다. 아역부터 시작해 '툼레이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솔트' 등 히트작에서 열연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빈민 구제, 환경 보호 등 사회운동가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2001년부터 2022년까지 유엔난민기구(UNHCR)에서 친선대사, 글로벌 특사로 활동하며 캄보디아·레바논·파키스탄 등 20여 개국에서 난민 구호 활동을 펼쳤다. 그러던 중 캄보디아에서 아들 매덕스, 베트남에서 아들 팍스,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를 입양하기도 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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