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메달 딴 타이완 선수 돌발행동…"법령 따라 처리"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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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타이완의 한 태권도 선수가 시상식에서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들어 올려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타이완의 태권도 선수인 리둥셴은 지난 14일과 15일, 전북 무주에서 열린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태권도 남자 품새 개인 종목에서 동메달을 땄습니다.
전 세계 선수가 자리한 축제 현장에서 타이완 국적자로 참가한 선수가 중국을 홍보하는 장면이 연출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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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타이완의 한 태권도 선수가 시상식에서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들어 올려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타이완의 태권도 선수인 리둥셴은 지난 14일과 15일, 전북 무주에서 열린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태권도 남자 품새 개인 종목에서 동메달을 땄습니다.
문제가 된 것은 시상식에서 보인 돌발행동 때문이었는데요.
메달을 입에 물더니 커다란 오성홍기를 자랑스럽게 꺼내 든 것입니다.
전 세계 선수가 자리한 축제 현장에서 타이완 국적자로 참가한 선수가 중국을 홍보하는 장면이 연출된 것입니다.
타이완 현지에서는 처벌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정원찬 부행정원장은 리 선수가 중국에 오래 거주하면서 공산당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부가 관련 법령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 출처 : APMG 2023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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