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김은중호, 첫 판서 프랑스에 2-1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이 강호 프랑스와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하며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주장 이승원의 맹활약을 앞세워 프랑스에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이 U-20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2017년 한국 대회(기니전 3-0 승) 이후 6년 만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이 강호 프랑스와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하며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주장 이승원의 맹활약을 앞세워 프랑스에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김용학의 패스를 받은 이승원이 골키퍼와 1대 1 기회를 잡은 뒤 가볍게 골망을 흔들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이후 프랑스의 일방적인 공세에 수비에 치중하던 우리나라는 후반 19분 세트피스로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이승원의 짧은 킥을 192cm 장신 스트라이커 이영준이 앞에서 머리로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25분 김준홍 골키퍼가 상대 선수와 부딪혀 머리를 다친 상황에서 애매한 페널티킥 판정이 나오면서 한 골을 허용했지만, 우리 선수들은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값진 첫 승을 따냈습니다.
같은 조 감비아-온두라스 경기가 아직 킥오프 하지 않은 가운데, 한국은 조 1위(승점 3)로 나섰습니다.
한국이 U-20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2017년 한국 대회(기니전 3-0 승) 이후 6년 만입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U-20 월드컵] 김은중호, 감비아와 전반전 0-0 마무리
- "아빠 윤석열, 엄마 김건희입니다"…'TV동물농장' 깜짝 출연
- '앱' 통해서 처음 만난 또래 살해, 유기…20대 여성 체포
- "태아 때부터 뇌에 쌓인다…신경 발달 장애 부르는 정체"
- 1년 사이 대출 금리 2배나 뛰었다…"9월부터 고비" 한숨
- 상공서 여객기 비상문 연 30대 구속…"아이들에게 죄송"
- 윤 대통령 "새롬이 아빠입니다"…김 여사 "아이 가졌다 잃고 입양 시작"
- 스윙스, '술먹지상렬' 사과 거부…"맥주 광고주에 사과하려 날 이용해"
- '동상이몽2' 한영 "박군, 쌍꺼풀에 코 수술도 2번 했다" 성형 폭로
- [D리포트] 전자담배만 피우면 '어눌'…육군 병사 알고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