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토론토, 호화군단으로 실패한 ‘스티브 내쉬’ 감독으로 영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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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스티브 내쉬를 감독으로 영입할까.
디애슬래틱 소속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3일(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가 스티브 내쉬를 차기 감독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론토는 이번 비시즌 창단 첫 우승을 이끈 닉 널스 감독을 경질했다.
토론토는 최근 스티브 내쉬 전 브루클린 감독과 감독직을 두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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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래틱 소속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3일(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가 스티브 내쉬를 차기 감독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론토는 이번 비시즌 창단 첫 우승을 이끈 닉 널스 감독을 경질했다. 2023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시카고 불스에게 패배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실패한 것에 대한 대가였다.
공석이 된 감독직. 토론토는 최근 스티브 내쉬 전 브루클린 감독과 감독직을 두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내쉬는 NBA가 배출한 최고의 포인트가드 중 하나였다. 선수 시절 총명한 두뇌플레이가 돋보였다.
하지만 그가 감독으로 보인 모습은 최악에 가까웠다.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제임스 하든을 지도하는 엄청난 기회를 받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계속 탈락했다. 결국 그는 2022-2023 정규시즌 초반 경질되었고, 지휘봉은 자크 본 수석코치에게 넘어갔다.
내쉬는 캐나다 국적을 갖고 있다. NBA 30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캐나다에 연고를 두고 있는 토론토 랩터스와 연결고리가 분명 있다. 하지만 최근 보인 행보가 매우 실망스러웠던 것도 분명 고려할 필요가 있다. 브루클린에서의 실패 이후 별다른 재정비 시간도 없었다. 이런 그에게 감독직이 돌아간다면 많은 토론토 팬들은 당황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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