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파푸아뉴기니와 방위협정 체결 '태평양서 中 견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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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는 미국이 태평양 도서국과의 관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에서 미국과 파푸아뉴기니 간 방위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위협력협정은 두 나라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이 역내 인도적 위기나 재난 사태 대응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국무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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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는 미국이 태평양 도서국과의 관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에서 미국과 파푸아뉴기니 간 방위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위협력협정은 두 나라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이 역내 인도적 위기나 재난 사태 대응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국무부는 설명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방위협력협정은 인도·태평양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려는 양국 공동 노력의 일부분으로 두 나라 군이 새로운 방식으로 더 많은 장소에서 함께 훈련하는 것을 원활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파푸아뉴기니는 이와 함께 불법 어업과 마약 거래, 대량살상무기 운송 등 불법 해양 활동을 차단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협정도 체결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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