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가로스] 한나래, 커리어 5번째 본선 도전 마감

박상욱 2023. 5. 2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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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부천시청, 세계 170위)의 5번째 롤랑가로스 본선 도전이 예선 1회전에서 아쉽게 마무리됐다.

한나래는 22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 5번 코트에서 열린 여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히비노 나오(일본, 세계 112위)에게 6-4 3-6 1-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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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를 선취한 한나래(사진=tvN SPORTS 캡처)

한나래(부천시청, 세계 170위)의 5번째 롤랑가로스 본선 도전이 예선 1회전에서 아쉽게 마무리됐다.

한나래는 22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 5번 코트에서 열린 여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히비노 나오(일본, 세계 112위)에게 6-4 3-6 1-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한나래는 2017, 2019년에 이어 2021년부터 3년 연속 단식 본선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1회전에서 탈락했다.

한나래는 1세트 첫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장기인 포핸드 다운더라인을 주무기로 파워에서 우위를 보이며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한나래의 깊고 강한 포핸드에 히비노는 범실이 늘어나며 베이스라인 안쪽으로 공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가기 어려웠다. 한나래는 2연속 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게임스코어 4-1까지 달아났다.

한나래는 게임스코어 5-3에서 2번째 브레이크를 당하며 위기가 있었지만 히비노가 이어진 자신의 서비스게임에서 집중력을 잃고 세트포인트에서 첫 더블폴트를 기록하며 자멸했고 한나래가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초반 히비노가 적극적인 네트 대시를 활용하며 첫 게임을 브레이크로 시작했다. 1세트보다 더 빠른 템포로 공격을 시작한 히비노가 5번째 게임에서 2번째 브레이크를 기록하며 4-1로 앞서갔다.

이후 양선수는 자신의 서비스게임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서로 2차례의 브레이크를 교환한 끝에 히비노가 2세트를 가져갔다.

한나래의 포핸드가 3세트 들어 무뎌졌고 히비노의 공격력이 더욱 살아났다. 한나래는 2세트까지 언포스드에러 14개를 기록했는데 3세트에서만 9개를 범했다. 위너에서 20개 앞선 히비노가 공격력에서 우위를 보이며 최종 승리했다.

내일 오후 7시(한국시간) 국내 여자랭킹 1위 장수정(대구시청, 세계 116위)이 7번 시드를 받고 예선에 출전한다. 헝가리의 레카 루카 야니(세계 154위)와 첫 맞대결을 펼치며 tv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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