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가개발은행, 중앙亞 협력 위해 1.9조 규모 특별융자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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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개발은행이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의 협력을 위해 100억 위안(약 1조8700억원) 규모의 특별 융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된 2조에 가까운 특별 융자금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무역과 경제 협력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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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김성식 기자 = 중국 국가개발은행이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의 협력을 위해 100억 위안(약 1조8700억원) 규모의 특별 융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된 2조에 가까운 특별 융자금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무역과 경제 협력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말까지 국가개발은행은 중앙아시아 5개국에서 에너지, 자원, 인프라, 운송 등 분야의 134개 프로젝트를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중국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의 견제 성격으로 지난 18∼19일 산시성 시안에서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과 첫 대면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이후 시진핑 국가 주석은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함께 '시안 선언'에 서명하고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시 주석은 '시안 선언'을 통해 1000년 역사의 중국과 중앙아시아의 협력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최근 몇년간 자원이 풍부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구애에 나서면서 에너지, 파이프라인, 발전소, 도로, 철도에 막대한 투자를 쏟아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진핑 국가주석이 3년만에 나선 첫 해외순방지 역시 중앙아시아국가인 카자흐스탄이었다.
선언은 "중국이 중앙아시아 5개국과 생산적이고 전방위적인 협력을 유지하는 것은 6개국과 6개국 인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한다는 데 동의한다"며 "6개국이 힘을 합쳐 더욱 긴밀한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선언에 따르면 6개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중국과 중앙아시아의 정상회의를 공식 출범했다. 공식 정상회의는 2년마다 개최되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장관급 대화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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