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라면' 배인혁 父 75년생이라는 말에 70년생 강호동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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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초면인 막내 배인혁과 호칭 정리를 했다.
5월 22일 방송된 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에서는 40년 된 분식집에서 이승기, 배인혁, 강호동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과 이승기가 인사를 나눈 뒤 배우 배인혁이 등장했다.
배인혁은 앞선 사전 인터뷰에서 "이승기, 강호동 선배님과 초면이다. 대선배님인데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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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초면인 막내 배인혁과 호칭 정리를 했다.
5월 22일 방송된 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에서는 40년 된 분식집에서 이승기, 배인혁, 강호동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과 이승기가 인사를 나눈 뒤 배우 배인혁이 등장했다. 배인혁은 앞선 사전 인터뷰에서 "이승기, 강호동 선배님과 초면이다. 대선배님인데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후 배인혁과 만난 강호동은 말을 놓을지 말지 고민했다.
배인혁은 "인혁이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이승기 또한 "형이 존대하면 불편해한다"고 했고, 배인혁은 "혁이라고 해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강호동 또한 "형이라고 불러달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뜬금없이 "형(강호동) 나이가 너무 많지 않냐"며 배인혁에게 "아버지가 몇 살이냐"고 물었고, 배인혁은 "75년생"이라고 답해 70년생인 강호동을 무안하게 했다.
배인혁은 "아버지랑 친구처럼 지낸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기분이 이상하다. 내 인생의 막내는 승기였는데"라고 했고, 이승기는 "막내 15년 했죠"라고 대꾸했다.
강호동이 "이제 막내에서 벗어나는 거냐"고 묻자 이승기는 "저 38세다. 가장이다"고 했고, 이승기는 "곧 불혹이냐"고 되물으며 이승기를 공격했다. 이승기는 이에 지지 않고 "곧 환갑이냐? 잔치 어디서 하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형제라면'은 라멘에 익숙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라멘의 본고장인 일본에 K라면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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