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남국 코인' 예치서비스 운영사 압수수색

이세현 기자 2023. 5. 2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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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남국 의원. 〈사진=연합뉴스〉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보유 논란을 수사하는 검찰이 코인 예치·교환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오늘(22일) 서울남부지검은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클레이스왑 운영사 오지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김 의원은 여러 가지 코인을 거래할 때 코인을 예치하고 '클레이스왑 토큰'으로 보상받는 클레이스왑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김 의원은 게임업계에서 '에어드롭'(이벤트나 마케팅 차원에서 일정 조건에 따라 투자자에게 코인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것) 방식으로 코인을 무상 지급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을 때 클레이스왑을 이용했을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코인 거래소들에서 확보한 김 의원의 코인 거래내역 등을 바탕으로 투자자금 출처와 자금 흐름 등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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