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장기연애 단점에 "설렘 줄어" 말했다가 ♥︎이다해 눈치…"주도권은 이다해에"('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세븐, 배우 이다해 커플이 장기연애의 단점을 말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300회 특집을 맞아 세븐, 이다해 부부의 결혼 이야기가 공개됐다.

8년 연애 끝에 결혼 2일차가 된 세븐, 이다해는 '동상이몽2'에 합류해 장기연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말했다. 

세븐은 "장기간 만나다 보니까 편해졌다. 장점이 더 많은데 단점을 굳이 말하자면 연애 초반의 설렘은 아무래도 많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다해가 "설렘이 줄었냐"고 묻자 눈치를 보며 "조금"이라고 답했다. 

이다해는 "지금 편해졌다고 사랑을 안 하는 게 아니라 설렘이 줄면서 편안함과 믿음이 더 높아져 간다"며 "사랑의 형태의 변화가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설렘이 떨어졌다고 하면 어떡하냐"고 세븐을 나무랐다. 

이를 본 MC 김구라는 "같은 얘기인데 주도권이 이다해에게 있다"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