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애’ 세븐 “설렘 줄어” 고백에 이다해 “너무 솔직” 불만 (동상이몽2)

세븐이 연애 초반 설렘이 줄었다고 고백하자 이다해가 수습했다.

5월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세븐 이다해 부부 결혼식이 최초공개 됐다.

세븐은 8년 연애한 이다해에 대해 “서로 편해졌다. 장점이 많은데 단점을 굳이 말하자면 연애 초반 설렘은 아무래도. 초반보다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다해는 “설렘이 떨어졌어?”라고 꼬집었고 세븐이 “조금?”이라고 답하자 이다해는 “너무 솔직한 것 아니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세븐은 “솔직하게 이야기 해야지. 이렇게 오래 만났는데 ‘아침마다 설레요’ 이런 건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습했고 홍경민은 “저런 장면을 많이 본 것 같다. 이야기해놓고 뜨끔해서”라고 증언했다.

이다해는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지금 편해졌다고 사랑 안 하는 게 아니라 설렘이 감소하면서 편안함과 서로에 대한 믿음이 높아져가는. 사랑의 형태의 변화가 좋은 것 같다. 맞지?”라며 “자기 포장해주느라고. 설렘이 떨어졌다고 하면 어떡하냐?”고 정정했다.

김구라는 “같은 이야기인데 주도권이 이다해에게 있다”고 세븐 이다해 부부를 파악했고 이지혜도 “서열이 정해져 있다”며 공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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