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세븐 "장기연애 단점? 매일 설레는 건 거짓말"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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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세븐, 이다해가 장기 연애의 장단점을 설명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300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신혼부부 세븐 이다해가 출연했다.
최근 세븐과 이다해는 연애 8년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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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세븐, 이다해가 장기 연애의 장단점을 설명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300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신혼부부 세븐 이다해가 출연했다.
최근 세븐과 이다해는 연애 8년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세븐은 장기연애 장점과 단점에 대해 "장기간 만나 편해졌다. 단점을 굳이 말하자면 연애 초반의 설렘은 아무래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다해는 "설렘이 떨어졌냐. 너무 솔직한 거 아니냐"고 물었다. 갑자기 여러 변명을 늘어놓던 세븐은 "매일 설레는 건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이다해는 "편해졌다고 사랑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 서로에 대한 믿음이 높아져가는 것 같다. 사랑의 형태의 변화가 좋다"고 포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도 한 가지는 맞지 않는 것 같다. 한 가지만 고치면 좋을 것 같은데. 사람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세븐이 "아무래도 서로 차이는 있기 마련이다. 안 맞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하자 이다해는 "이번 결혼 준비하면서도 위기가 있었다. '맞자 이 결혼' 이런 생각까지도 잠깐은 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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