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음덩어리’ 떨어졌다…송파구 일대 우박 ‘당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퇴근 시간대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한때 비와 함께 우박이 내렸다.
1㎝ 안팎 크기의 얼음덩어리에 일부 시민들은 당황하기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 15분쯤부터 약 15분간 서울 광진구·송파구·강남구 등에서 반지름 5∼10㎜ 크기의 우박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와 함께 내렸다.
우박은 상층과 하층의 기온차에 의해 성장하다 일정 크기 이상이 되면 지상으로 떨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퇴근 시간대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한때 비와 함께 우박이 내렸다. 1㎝ 안팎 크기의 얼음덩어리에 일부 시민들은 당황하기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 15분쯤부터 약 15분간 서울 광진구·송파구·강남구 등에서 반지름 5∼10㎜ 크기의 우박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와 함께 내렸다. 얼음덩어리들은 큰 소리를 내며 도로와 차량 등에 떨어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동쪽과 서쪽에서 각각 바람이 불면서 해당 지역에서 기류가 강하게 수렴해 일어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우박은 상층과 하층의 기온차에 의해 성장하다 일정 크기 이상이 되면 지상으로 떨어진다.
평소 드문 우박을 직접 보게 된 시민들도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다.
한편 이날 퇴근시간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내륙·강원도(중,북부동해안 제외)·충북북부·전북동부·경북내륙에는 밤 12시까지 5~20㎜의 소나기가 내린다.
김채현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 극단 선택해 응급실행
- ‘보드 질주’ 외국인들, 트럭에 부딪히고도 ‘낄낄’
- ‘풀스윙 폭행’ 피해여성 ‘꽁초 투척’ 지적에 “억울합니다”
- ‘강남 투신 생중계’ 직전 여학생 만난 20대男 검찰 송치
- 장애노인 집에 10년 넘게 ‘무단거주’한 60대…조카 행세에 폭행까지
- ‘친한파’ 태국 총리 후보,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돌풍의 주인공
- 7억 보험금 타려고 고교 동문 살해…설계사도 한통속
- 택시기사와 갈등에 ‘1박2일’ 하차 거부한 中부녀…차에 용변도
- “벨소리, 부재중 전화 표시도 스토킹에 해당”
- 무분별한 시위·천막농성… 기업들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