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강호동 라인 막내 탈출…"이제 38세, 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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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형제라면' 삼 형제의 둘째가 됐다.
22일 오후에 처음 방송된 TV조선·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 프로그램 '형제라면'에서는 라면 알리기에 나선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 삼 형제의 첫 만남이 담겼다.
강호동, 이승기가 '신서유기' 이후 8년 만에 재회한 가운데, 막내 배인혁이 등장했다.
이에 이승기가 "막내 한 15년 했다"라고 말하자 강호동은 "이제 막내에서 벗어나는 거야?"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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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형제라면' 삼 형제의 둘째가 됐다.
22일 오후에 처음 방송된 TV조선·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 프로그램 '형제라면'에서는 라면 알리기에 나선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 삼 형제의 첫 만남이 담겼다.
강호동, 이승기가 '신서유기' 이후 8년 만에 재회한 가운데, 막내 배인혁이 등장했다. 새로운 막내 배인혁의 등장에 강호동이 호칭을 고민하기도. 강호동은 배인혁의 아버지가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사실을 듣고, 배인혁의 형 호칭에 민망해하기도.
이어 강호동은 "기분이 이상하다"라고 운을 떼며 "영원한 내 인생의 막내는 승기인데"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가 "막내 한 15년 했다"라고 말하자 강호동은 "이제 막내에서 벗어나는 거야?"라고 아쉬워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저 이제 서른여덟 살, 가장이에요"라고 외쳤다. 이어 강호동과 이승기는 서로에게 불혹, 환갑 등의 나이 공격을 주고받으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조선 '형제라면'은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오픈해 한국 라면의 맛을 알리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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