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서 '손님인 척'...귀금속 착용 후 달아난 10대 구속

이병석 2023. 5. 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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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살 것처럼 금은방 주인을 속인 뒤 귀금속을 차고 달아난 10대가 구속됐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17)군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9일 오후 3시 50분쯤 전남 순천시 중앙동 한 금은방에서 830만원 상당의 목걸이와 팔찌 등을 착용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귀금속을 살 것처럼 착용한 뒤 곧장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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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주인을 속인 뒤 귀금속을 차고 달아난 10대가 구속됐다. / 더팩트DB

[더팩트 I 순천=이병석 기자] 물건을 살 것처럼 금은방 주인을 속인 뒤 귀금속을 차고 달아난 10대가 구속됐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17)군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9일 오후 3시 50분쯤 전남 순천시 중앙동 한 금은방에서 830만원 상당의 목걸이와 팔찌 등을 착용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귀금속을 살 것처럼 착용한 뒤 곧장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택시 등을 타고 여수까지 달아났다가 범행 2시간 40여분만에 버스터미널에서 잠복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A군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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