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라면’ 강호동, 이승기에 참교육? “생각 그렇게 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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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라면' 강호동이 이승기에게 '참교육'을 시전했다.
이와 관련 '형제라면' 1회에서는 강호동이 오랜만에 재회한 이승기를 향해 불호령을 내리는 모습이 담겨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은 "그 누구보다 음식에 조예가 깊고, 라면을 좋아하는 강호동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맏형인 강호동은 이승기, 배인혁과 힘을 합쳐 열과 성을 다해 라면을 만들고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형제라면'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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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라면’ 강호동이 이승기에게 ‘참교육’을 시전했다.
22일 오후 첫 방송되는 ‘형제라면’은 TV CHOSUN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제작하고 동시 방송하는 ‘味쳐버린 라면의 변신’을 선보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오픈, 한국의 맛을 담고 있는 라면의 다채로운 변주를 선사하며 라멘에 익숙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와 관련 ‘형제라면’ 1회에서는 강호동이 오랜만에 재회한 이승기를 향해 불호령을 내리는 모습이 담겨 관심을 모은다.
‘형제라면’은 매일 손님들에게 ‘맛 평가’를 받고, 단 한 표라도 ‘아쉽다’를 받으면 그 레시피는 다음날 메뉴에서 즉시 처분되는 운영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 터. 레시피 사수와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강호동이 이승기와 ‘라면 레시피’ 방법을 둘러싸고 반대 의견을 내놓으면서 긴장감을 높인다.
강호동은 ‘정성을 들여 레시피를 유지하는 것’이 메뉴를 살리는 길이라며 ‘집중 개발’의 플랜을, 이승기는 다음날 바로 폐기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레시피를 보여주자’라는 계획을 주장하는 것. 더욱이 강호동이 이야기 도중 “승기야! 이 승기야!”라고 호통을 치면서 주위를 놀라게 한다.
과연 강호동과 이승기의 방식 중 어떤 방법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강호동의 버럭이 어떤 후폭풍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그런가 하면 ‘예능 베테랑’ 강호동도 재료 손질과 낯선 언어 그리고 손님들 앞에서는 옴짝달싹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이 영업 시작 전 라면의 재료인 대파를 썰다가 눈물을 쏟는가 하면, 일본어만 들려도 몸이 자동 경직되는 자태를 보인 것.
더불어 가게 오픈 후 첫 메뉴 주문을 받은 강호동은 레시피를 복기하면서 떨리는 마음을 드러내는데 이어, 라면을 만드는 내내 “침착하게, 침착하게”라며 주문을 외우는 등 이제껏 본적 없는 얼굴을 보여줘 귀추를 주목케했다.
제작진은 “그 누구보다 음식에 조예가 깊고, 라면을 좋아하는 강호동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맏형인 강호동은 이승기, 배인혁과 힘을 합쳐 열과 성을 다해 라면을 만들고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형제라면’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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