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세·임대 계약금 가로챈 40대 구속

박진영 2023. 5. 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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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 남부경찰서는 LH 전세임대를 중개해주겠다고 속인 뒤, 전세 계약금을 가로챈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부동산 중개보조원인 A 씨는 지난해 12월 포털 사이트를 통해 LH 전세임대 입주 희망자에게 접근해, '서류 절차를 위해 계약금이 필요하다'고 속여 3명으로부터 3천2백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LH 전세임대의 경우 LH 지역본부의 승인이 필요하다며, 임의 계약은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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