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의원, ‘짝퉁’ 판매 혐의 검찰 송치

신주현 2023. 5. 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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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 중부경찰서는 이른바 짝퉁 상품을 판매한 혐의로, 대구 중구의회 김효린 의원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김 구의원이 모조품을 유통.판매해왔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여왔으며, 정부 보조금 부정수급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대구시당 등 지역 야권은 잇따라 논평을 내고 김 구의원이 의정활동이 아닌 짝퉁 판매로 수사를 받는 데 대해 구민들에게 석고대죄하고, 기초의원의 겸직금지 규정을 더 엄격하게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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