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수 신창원, 극단적 선택 시도…“생명 지장 없어”

김예은 2023. 5. 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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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대전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무기수 신창원이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대전교도소에 따르면, 신 씨는 어제 저녁 8시쯤 대전교도소 내 자신의 감방에서 자살을 시도했지만 교도소 직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신 씨는 1989년 강도살인치사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하다가 1997년 부산교도소에서 탈옥해 강도와 절도 등 각종 범죄를 저질렀고, 이후 2년 6개월 만에 다시 검거됐습니다.

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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