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 “거북선 헐값 매각 경위 조사해야”
천현수 2023. 5. 22. 21:56
[KBS 창원]박완수 경남지사가 최근 논란이 된 거제시의 거북선 헐값 매각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박 지사는 오늘(22일) 간부회의에서 국비와 도비 등 20억 원을 들여 제작한 거북선을 154만 원에 매각한 것은 도민들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거북선을 제작한 최초 경위와 사용 목적, 매각 과정을 조사하도록 했습니다.
문제의 거북선은 2011년 '이순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경상남도가 제작했지만, 수입 목재 사용과 침수 문제 등으로 제작 당시부터 논란이 일었습니다.
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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