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세종지역 전세 사기, 백억 대 피해 추정”

김예은 2023. 5. 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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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세종지역 전세 사기 의심 사건과 관련해 피해 규모가 백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됩니다.

세종경찰청은 최근 사기 혐의로 부동산 법인회사 대표인 50대 A 씨 부부를 입건한 데 이어 이들을 도운 혐의로 40대 공인중개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갭투자 방식으로 세종지역 주택과 아파트 수백 채를 산 뒤 계약 만료일 뒤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경찰에 백여 명이 고소장을 접수해 피해 규모가 백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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