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정상회담서 디지털·보건 등 협력 강화 합의

이세현 기자 2023. 5. 2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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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오른쪽),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이사회) 상임의장과의 한-EU 정상회담 공동 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유럽연합(EU) 정상이 디지털, 보건, 그린산업 등 3대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이사회) 상임의장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같은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측은 한-EU 그린 파트너십, 한-EU 보건 비상 대비 대응에 대한 행정약정, 한-EU 디지털 파트너십 등을 통해 기후, 의료 대응, 첨단 기술 등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공동성명에는 한국과 EU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신설, 안보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양측은 또 "러시아는 침략을 중단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된 국경 내 우크라이나 전 영토에서 군사력을 즉각적으로 완전히 무조건 철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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