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장나라, 김남희에 총 겨누며 “가족 지킬 것”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5. 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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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장나라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애썼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는 강유라(장나라 분)과 조태구(김남희 분)이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유라는 조태구(김남희 분)을 찾아갔다.

조태구는 "모태일을 다 끝날 것 같아?"라며 "그게 아니라면 내가 지금까지 살아있는 게 설명이 안 되지. 강유라 그만 인정해. 너나 나나 애초에 죽을 목숨 조합 때문에 살았던 거고 우리의 끝도 그가 정한다. 우리에게 선택할 권리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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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패밀리’ 장나라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애썼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는 강유라(장나라 분)과 조태구(김남희 분)이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유라는 조태구(김남희 분)을 찾아갔다. 조태구는 “뭘 고민하지? 언제까지 뜸만 들일 건데”라고 말했다. 이에 강유라는 “생각 중이다. 모태일 아니면 불구나 다름 없는 너를 굳이 내가 처리해야되나. 너 같은 거 때문에 또 피 묻히기 싫거든”라고 말했다.

조태구는 “모태일을 처리하겠다는 소리로 들리네. 나 하나도 어떻게 못 하면서 네가 무슨 수로”라고 비꼬았다. 그 말을 들은 강유라는 “모태일 어딨어? 말해. 모태일 위에 또 누가 있나?”라고 물었다.

조태구는 “모태일을 다 끝날 것 같아?”라며 “그게 아니라면 내가 지금까지 살아있는 게 설명이 안 되지. 강유라 그만 인정해. 너나 나나 애초에 죽을 목숨 조합 때문에 살았던 거고 우리의 끝도 그가 정한다. 우리에게 선택할 권리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강유라는 “네 말이 맞다면 난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 그런데 가족은 다르다. 지킬 거다. 다시는 너 같은 쓰레기한테 당하지 않게 할 거다. 그러니까 말해 내가 누굴 처리하면 되는지”라고 소리쳤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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