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로 절대 안 돌아가” 루카쿠, 인테르 잔류 위해 연봉 삭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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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가 첼시로 절대 복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루카쿠는 인터밀란 잔류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입장이다. 연봉 삭감도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지난 2021년 인터밀란을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이 매체는 "인터밀란의 재정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다. 루카쿠의 영입을 위해서는 첼시와 이적료 인하 협상을 벌여야 할 것이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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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로멜루 루카쿠가 첼시로 절대 복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루카쿠는 인터밀란 잔류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입장이다. 연봉 삭감도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지난 2021년 인터밀란을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첼시는 루카쿠의 영입에 1억 1,300만 유로(약 1,612억 원)를 투입하면서 간판 공격수 기용을 예고했다.
잘못된 만남이었다. 루카쿠는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공개적으로 구단을 비판하면서 첼시 팬들의 미움을 사기도 했다.
쫓겨나듯 첼시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루카쿠는 지난해 임대 신분으로 인터밀란에 복귀했다. 복귀 이후 33경기 13골을 올리며 부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활약과 별개로 루카쿠의 미래는 안갯속에 놓여있다. 루카쿠는 오는 6월 인터밀란 임대 계약이 종료된다. 인터밀란의 재정이 불안한 탓에 완전 이적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
루카쿠는 무조건 잔류하겠다는 입장이다. 보도에 따르면 루카쿠는 첼시로 돌아갈 의사가 전혀 없다. 인터밀란에 남아 핵심 선수로 뛰길 원하고 있다.
문제는 돈이다. 이 매체는 “인터밀란의 재정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다. 루카쿠의 영입을 위해서는 첼시와 이적료 인하 협상을 벌여야 할 것이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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