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손해볼 수 밖에" 서장훈, 日 놀러오는 친구 대접비만 한달에 100만원 의뢰인에 '한숨' (무엇이든 물어보살)

차혜린 2023. 5. 2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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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수근이 일본에 사는 30대 의뢰인의 고민에 한숨쉬었다.

이에 서장훈은 "의뢰인이 일본 온지 6년 됐는데 뭔 돈이 있겠냐. 하루에 50만원이면 한달 월급의 몇프론데.."라며 한숨 쉬었다.

서장훈은 "원래 집이 한국이다. 의뢰인이 한국 갔다고 친구들이 '형식이 한국왔다'라고 뭘 사주지 않는다. 근데 의뢰인이 일본에 있으니까 친구들은 '당연히 형식이가 우리를 보살펴줄거야'할거다. 그러면 의뢰인은 당연히 손해볼 수 밖에 없다"라고 정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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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수근이 일본에 사는 30대 의뢰인의 고민에 한숨쉬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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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도쿄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는 30대 의뢰인이 등장했다.

일본 생활 6년 차가 된 의뢰인은 이날 보살들에게 "코로나가 끝나고 한국에서 친구들이 도쿄로 많이 놀러오는데, 재밌게 잘 만나고 있는데 만나는게 맞는지"라며 경제적인 부담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서장훈은 "예전에 미국에 1년 정도 있었다. 처음엔 한국에서 아는 사람이 오면 너무 반가웠다. 사람들이 오는게 반가우니까 내가 직접 공항까지 데리러가고 그랬다. 그게 계속 반복되니까 반갑고 반갑고 반갑다가도 짜증이 나더라. 나도 직접 겪어봐서 의뢰인의 마음을 안다"고 공감했다.

의뢰인은 "친척,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할것 없이 모두가 놀러온다"라고 말했다. 심지어는 녹화를 마치고도 최근 연락이 닿은 초등학교 동창을 만나러 간다고.

기존 대비 지출을 묻자 의뢰인은 "한국 돈으로 100만원 정도 늘어난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하루에 50만원 쓴 적도 있다고. 이에 서장훈은 "의뢰인이 일본 온지 6년 됐는데 뭔 돈이 있겠냐. 하루에 50만원이면 한달 월급의 몇프론데.."라며 한숨 쉬었다.

잠도 재워줄 때도 있다는 의뢰인의 말에 서장훈은 "시간과 에너지 투자도 부담이다"라며 "의뢰인이 한국에 가면 친구들이 뭐라도 사주냐"라고 묻자, 의뢰인은 "제가 원래 한국에서 만났지 않나. 한국인끼리 한국에서 만나는건 너무 당연한 일이라.."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원래 집이 한국이다. 의뢰인이 한국 갔다고 친구들이 '형식이 한국왔다'라고 뭘 사주지 않는다. 근데 의뢰인이 일본에 있으니까 친구들은 '당연히 형식이가 우리를 보살펴줄거야'할거다. 그러면 의뢰인은 당연히 손해볼 수 밖에 없다"라고 정색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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