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우승 맨시티의 트래블은 현실 가능한 것…자신감 급속 충전

이성필 기자 2023. 5. 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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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유럽 축구 역사상 여덟 번째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그는 영국 공영방송 비비시(BBC)를 통해 "지난 몇 시즌 동안 맨시티가 이룬 것은 정말 대단했다. 많은 팀이 해내지 못했던 역사적인 업적이다"라고 말했다.

세간의 예상도 맨시티 우승으로 기울어져 있다.

맨시티는 이들과 함께 영광의 시간으로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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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는 트래블(3관왕)을 진하게 원하고 있다. ⓒ연합뉴스/EPA/REUTERS
▲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는 트래블(3관왕)을 진하게 원하고 있다. ⓒ연합뉴스/EPA/REUTERS
▲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는 트래블(3관왕)을 진하게 원하고 있다. ⓒ연합뉴스/EPA/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유럽 축구 역사상 여덟 번째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특급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는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맨시티는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다. 리그 3연속 우승이다. 최근 10시즌을 기준으로 까지면 무려 6회(2013-14, 2017-18, 2018-19. 2020-21, 2021-22, 2022-23)나 대업을 해냈다.

아스널이 시즌 중반까지 압도적인 1위였지만, 맨시티는 골잡이 옐링 홀란드를 중심으로 뭉치며 승점을 쌓았고 22일 첼시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88점으로 웃었다.

정해진 우승이었다. 2일 아스널이 16위 노팅엄 포레스트에 빈공에 시달리며 0-1로 패하며 앉아서 우승을 확인했다.

이제 남은 것은 FA컵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다. FA컵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우승을 놓고 겨룬다. FA컵은 지난 10시즌 동안 맨유 1회, 맨시티 1회였다.

실바도 욕심이 생기는 모양이다. 그는 영국 공영방송 비비시(BBC)를 통해 "지난 몇 시즌 동안 맨시티가 이룬 것은 정말 대단했다. 많은 팀이 해내지 못했던 역사적인 업적이다"라고 말했다.

▲ 맨체스터 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력을 중심으로 뭉쳐 있다. 프리미어리그 3시즌 연속 우승으로 일단 날개를 달았다. ⓒ연합뉴스/EPA/AFP
▲ 맨체스터 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력을 중심으로 뭉쳐 있다. 프리미어리그 3시즌 연속 우승으로 일단 날개를 달았다. ⓒ연합뉴스/EPA/AFP
▲ 맨체스터 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력을 중심으로 뭉쳐 있다. 프리미어리그 3시즌 연속 우승으로 일단 날개를 달았다. ⓒ연합뉴스/EPA/AFP

FA컵은 맨체스터 더비라는 점에서 승부 예측이 어렵다. 올 시즌 두 번의 겨루기도 1승 1패였다. 지난 10월 맨시티가 홀란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3으로 승리했다. 올 1월에는 맨유가 2-1로 웃었다.

반면 UCL은 인테르 밀란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맨시티의 화력이 더 좋다는 평가다. 세간의 예상도 맨시티 우승으로 기울어져 있다.

그는 "리그 우승에 압도당하지 않도록 다음 단계를 준비하겠다.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FA컵, UCL 결승전만 생각하겠다.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다.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유럽에서 1부리그, 최고 컵대회(주로 FA컵), UCL에서 우승하는 트래블(3관왕)은 입때껏 7팀만 해낸 것이다. 5대 리그로 한정하면 맨유가 1998-99에 이뤄냈고 인테르 밀란(2009-10), 바이에른 뮌헨(2012-13, 2019-20), FC바르셀로나(2008-09, 2014-15) 등 네 팀이다.

맨시티는 이들과 함께 영광의 시간으로 갈 수 있을까. 실바는 "PL 남은 두 경기는 정말 경쟁이 치열하다. 상대들을 존중한다"라며 유럽클럽대항전 가능성이 있는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 브렌트포드전을 잘 치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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