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1분기 R&D·설비투자 대폭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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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수요가 급증한 K배터리 기업들이 연구·개발(R&D)과 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2일 각 사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3사의 R&D 비용은 6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SDI는 1분기 배터리 신·증설 투자에 전년 동기와 비교해 7.2% 증가한 6034억원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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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라인 신·증설 1.8조 투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수요가 급증한 K배터리 기업들이 연구·개발(R&D)과 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2일 각 사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3사의 R&D 비용은 6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SDI는 배터리 3사 중 R&D에 가장 많은 돈을 투자했다. 올해 1분기 R&D에 전년 동기(2583억원)보다 19.6% 증가한 3088억원을 투입했으며, 매출에서 R&D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5.8%에 달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R&D에 전년 동기보다 23.3% 늘어난 2262억원을 썼다. 매출에서 R&D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2.6%이다. SK온의 1분기 R&D 비용은 전년 동기보다 77.5% 늘어난 845억원이다.
배터리 3사는 시설 투자도 늘려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에 전년 동기의 2배 수준인 1조8104억원을 투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향후 미국 내 생산능력을 총 250GWh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K온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2.3배 늘어난 2조1586억원을 공장 신·증설에 투입했다. SK온은 포드와 미국 현지 배터리 생산기지 3곳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과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1분기 배터리 신·증설 투자에 전년 동기와 비교해 7.2% 증가한 6034억원을 집행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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