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이슈] 엔데믹 맞아 '취뽀' 기대했지만…현실은 여전히 '바늘 구멍'
김지윤 기자 2023. 5. 22. 21:04
코로나가 풀리면 취업문이 좀 넓어질까 기대했지만, 오히려 더 좁아졌습니다. 막막해진 청년들의 발길이 취업 박람회로 모이고 있습니다. 모바일 D:이슈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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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취업박람회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 (주최 : KB굿잡)
엔데믹 맞아
'취업 뽀개기' 기대했지만
현실은 여전히 '바늘 구멍'
[김수영/서울 홍제동 : 코로나도 끝나고 하니까 기업들이 좀 채용을 할 거라고 예측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활발해지진 않아서…]
15~29세 취업자수
6개월째 전년대비 감소 중
수출부진에, 고금리 겹쳐
기업 투자 늘리기 어렵기 때문
[서용석/반도체 기업 연구원 : 최근 반도체 투자가 많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출액이 작년에 비해서 약 40%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수시채용 트렌드까지 겹치며
경력없는 취준생 "더 막막"
한국경총 설문조사에서
"수시채용만 하겠다" 응답
작년 60.4%->올해 67.4%
[박주은/인천 중구 : 안 그래도 수시채용이다 보니까 경험이나 경력을 중요시한다고…]
어느 때보다 쉽지 않은 취업,
비법이 없는 것 같아 더 답답
[권재후/경기 수원시 : 막연함 이런게 있는 거 같습니다. 기준점의 점수가 있어서 이 점수를 넘으면 채용할 수 있어 이런 식이 아니기 때문에…]
(제작 : 박수빈 / 영상취재 : 황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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