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부서지는 줄"...갑자기 쏟아진 우박, 서울만 그런가요?

박지혜 2023. 5. 22. 2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 등 일부 지역에서 22일 퇴근길 갑자기 우박이 내려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 15분께 서울 송파구 등에서 지름 1㎝ 안팎의 우박이 쏟아졌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강남과 송파, 광진구 등 서울 남동권에 우박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서울 송파구 등 일부 지역에서 22일 퇴근길 갑자기 우박이 내려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 15분께 서울 송파구 등에서 지름 1㎝ 안팎의 우박이 쏟아졌다고 밝혔다.

영상=SNS
갑자기 내린 우박에 시민들은 SNS에 관련 사진과 동영상을 잇달아 올리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우박이 떨어지는 요란한 소리에 “운전하는데 차 다 부서지는 줄 알았다”, “천둥, 번개에 우박까지 내려서 깜짝 놀랐다”, “집에 있다가 시끄러워서 나가봤더니 얼음 덩어리가 쏟아져 내리더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나기가 내리던 도중 우박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천둥과 번개가 동반됐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강남과 송파, 광진구 등 서울 남동권에 우박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밤까지 경기 내륙과 강원도,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내륙 등에도 우박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비닐하우스나 과수 등 농작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고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