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최윤영, 이채영에 분노 "우리 딸을 이용해?"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2023. 5. 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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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가짜 딸 소희의 정체를 알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서태양(이선호 분)이 가짜 소희를 의심했다.

이날 서태양은 우연히 알게 된 할머니의 손녀딸 사진을 보고 가짜 소희와 같은 인물임을 알게 됐다.

서태양은 정겨울(신고은 분)과 영혼이 바뀐 오세린(최윤영 분)에 "소희라는 아이 진짜 본부장님 아이가 맞는 거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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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빛나리 기자]
/사진='비밀의 여자' 방송화면
'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가짜 딸 소희의 정체를 알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서태양(이선호 분)이 가짜 소희를 의심했다.

이날 서태양은 우연히 알게 된 할머니의 손녀딸 사진을 보고 가짜 소희와 같은 인물임을 알게 됐다. 가짜 소희로 YJ 그룹의 한 식구가 된 주애라(이채영 분)는 남유진(한기웅 분)의 방을 방문했다. 주애라는 와인을 들고 남유진의 방안에 들어갔다.

주애라는 "퇴근하고 유진 씨 방에서 같이 와인 마시니까 부부라도 된 것 같고 좋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남유진은 "이제 소희도 안정된 것 같은데 언제까지 우리 집에 있을 거야?"라고 물었다. 주애라는 "뭐? 유진 씨는 내가 갔으면 좋겠어?"라고 물었다. 남유진은 "아니. 나는 네가 우리 집에서 지내는 거 불편할까 봐 그렇지. 네가 고생이잖아"라고 전했다. 주애라는 "그런 거라면 난 괜찮아"라며 남만중(임혁 분)이 곧 남유진과의 사이를 허락하실 것 같다며 기뻐했다.

서태양은 정겨울(신고은 분)과 영혼이 바뀐 오세린(최윤영 분)에 "소희라는 아이 진짜 본부장님 아이가 맞는 거지?"라고 물었다. 서태양은 자신이 도움을 준 할머니의 손녀와 같은 아이 같다며 의심했다.

이후 오세린은 오빠 정영준(이은형 분)에 서태양에 들은 이야기를 전달했다. 정영준은 "뭐? 유전자 검사 친자라고 나왔잖아"라고 전했다. 오세인은 "유전자 검사 조작했다는 말을 들었대"라고 알렸다. 정영준은 "내가 연구소에 사람 붙여놨잖아"라며 이를 믿지 못했다. 오세린은 "이야기를 들은 이상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아. 한번 확인해 봐야겠어"라고 전했다.
/사진='비밀의 여자' 방송화면
정영준과 오세린은 서태양이 알려준 할머니에게 찾아가 가짜 소희의 사진을 보이며 "이 아이 할머니 손녀 맞죠?"라고 물었다. 하지만 할머니는 모른 척 대답을 회피했다. 오세린은 "할머니랑 같이 살았던 거 다 알고 왔어요"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자기 엄마 따라 멀리 갔어요. 난 어디 간 지도 모르고 있으니까 어여가요"라고 말했다.

정영준은 실망한 오세린에 다른 방법이 있다며 가짜 소희 머리카락과 정겨울의 머리카락으로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오세린은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말도 안 돼. 소희가 내 딸이 아니라는 거야?"라며 실망했다. 정영준은 "주애라가 우리 전부를 속인 것 같아"라고 전했다. 오세린은 "주애라 어떻게 우리 소희를 이용해? 나 절대 용서 못 해. 당장 할아버님께 알려야겠어"라며 분노했다. 정영준은 "진정해. 네가 가면 이상하게 생각할 거야. 너 지금 오세린 씨 몸이잖아. 내가 말할게"라고 전했다.

한편 정영준은 YJ 그룹 가정집에 방문해 주애라에게 "소희 보육원에서 데려왔다고 했죠?"라고 물었다. 주애라는 "그때 말했잖아요"라며 모른척했다. 정영준은 "확실해요? 그럼 이건 어떻게 된 거죠?"라며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전달했다. 차영란(김예령 분)은 "친자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라며 깜짝 놀랐다.

정영준은 주애라에 "이게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하시죠"라고 물었다. 주애라는 "나도 어떻게 된 건지는 잘 모르는데 무슨 일이에요?"라며 모른척했다. 정영준은 "모른다고요? 이봐요 주애라 씨 이거 당신이 꾸민 짓이잖아요. 그렇게 나올 줄 알고 제가 직접 모시고 왔습니다"라며 할머니를 데려왔다.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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