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카리 “6월 동결 가능···단, 추가 인상 가능성(skip) 열어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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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로 분류되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6월 금리인상과 동결 확률이 엇비슷하다며 동결하게 되면 계속 '중단(pause)'이 아닌 한 번 건너뛰고 이후에 또 올릴 가능성이 있는 '스킵(skip)' 형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카시카리가 인상과 동결을 비슷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는 것은 앞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고려하면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 두는 스킵(skip) 모델이라면 동결에 찬성할 수 있다는 말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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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인상과 동결 확률 엇비슷
매파로 분류되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6월 금리인상과 동결 확률이 엇비슷하다며 동결하게 되면 계속 ‘중단(pause)’이 아닌 한 번 건너뛰고 이후에 또 올릴 가능성이 있는 ‘스킵(skip)’ 형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카시카리 총재는 21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를 오늘 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어려운 질문”이라면서도 “인상이든 건너 뛰는 것(skipping)이든 (확률이) 비슷할 것 같다. 동료들이 건너뛰는 것을 말하는 건 나에게 중요한데 그것은 우리의 일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카시카리가 인상과 동결을 비슷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는 것은 앞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고려하면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 두는 스킵(skip) 모델이라면 동결에 찬성할 수 있다는 말로 읽힌다. 매파인 카시카리도 스킵이 가능하다고 한 만큼 6월 금리인상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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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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