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미세먼지 ‘나쁨’…오후 한때 곳곳 소나기

KBS 지역국 2023. 5. 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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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공기가 탁합니다.

황사가 들어오면서 오늘 전국의 대기 질이 나쁜데요,

대구, 경북에도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단계까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기 질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대기 중 남아있는 미세먼지로 내일 대구, 경북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단계가 예상됩니다.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시고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퇴근길 대구, 경북 곳곳에는 소나기가 지나고 있습니다.

이 소나기는 오늘 늦은 저녁까지 이어지겠고요,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5~20mm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오늘 내리는 소나기에는 황사가 섞여 있으니까요,

가급적 맞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도 황사비에 대비해 우산을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이어지면서 내일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내일 오후 한때, 대구, 경북에는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안개로 시야가 답답해지겠는데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는 곳이 있으니까요,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구름 많겠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또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12도, 안동이 10도, 포항은 14도로 6도~14도의 분포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는 25도 안팎이 되겠는데요,

대구가 27도, 안동이 26도, 포항은 23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모든 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이번 한주는 대체로 구름만 많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도 예년 이맘때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됩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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