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농산물 소비 촉진 ‘영일만 친구 장터’ 외

[KBS 대구]포항시가 오는 11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청 광장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돕는 영일만 친구 사랑의 장터를 엽니다.

이 장터에는 지역 20여 농가가 참여해 우수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포항 쌀국수 시식회와 에코백 만들기, 야생화 자수 체험 등 시민과 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중소형 양식어가 맞춤형 양식 시스템 개발

중소형 양식어가 맞춤형 스마트 양식 시스템과 인력 절감을 위한 원격관리 시스템 개발이 정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경상북도와 포스텍 경북씨그랜트는 내년까지 국비 4억5천만 원을 지원 받아 이동형 모니터링 시스템과 양식장 감시와 사료 운반용 로봇 시스템을 개발합니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 영세 어민들의 소득 증대와 고령화된 어촌의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경북 수학문화관’ 포항 용흥동에 건립

포항에 경북 수학문화관이 들어섭니다.

경북 교육청은 이전하는 포항 용흥동 경북 과학고 건물을 내년 하반기까지 리모델링해 수학문화관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경북 수학문화관은 수학 원리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 신장과 함께 학생들이 도전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전시 체험 공간으로 구축됩니다.

특히 학생과 일반인들이 생활 속 수학을 다양하게 체험하면서 수학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만들어집니다.

울진, 위기 청소년 특별 지원 사업 추진

울진군이 위기 청소년을 위한 특별 지원 사업에 나섭니다.

이 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만 9~24살 청소년들에게 현금을 지급하거나 건강, 진로 상담 등을 하는 방식입니다.

울진군은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아 복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