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하진우, 전혜연에 '첫사랑' 고백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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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진우가 전혜연과 대화 중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26회에서 하진우(서한결 분)는 윤솔(전혜연 분)과 '로미오와 줄리엣' 연기 수업을 하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하진우는 윤솔이 이해인일 거라는 사실은 상상도 하지 못한 채 "해봤다. 그땐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까 첫사랑이었던 것 같다, 그 친구 생각하면 마음은 아프지만 입은 웃고 있다, 내 안에 타투처럼 새겨져있는 기분이다"라고 윤솔에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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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26회에서 하진우(서한결 분)는 윤솔(전혜연 분)과 '로미오와 줄리엣' 연기 수업을 하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진우는 사랑 연기에 서툰 윤솔에게 "사랑해본 적 한 번도 없냐"고 묻자 윤솔은 "사랑을 하면 무슨 감정이냐. 그럼 그쪽은 사랑 해봤나? 좋다. 한수 가르쳐달라"고 답했다.
하진우는 윤솔이 이해인일 거라는 사실은 상상도 하지 못한 채 "해봤다. 그땐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까 첫사랑이었던 것 같다, 그 친구 생각하면 마음은 아프지만 입은 웃고 있다, 내 안에 타투처럼 새겨져있는 기분이다"라고 윤솔에게 털어놨다.
그는 이어 "그 친구가 했던 말, 미소 다 생생하다. 그날의 날씨 냄새, 냇물의 온도, 햇볕의 따뜻함, 풀냄새까지 다 기억난다. 우리가 나누던 대화 그 친구의 웃음소리. 잊을 수가 없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윤솔은 하진우에게 "그 첫사랑은 좋겠다. 누군가가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한 번 만나봐라. 연락해 봤나"라고 묻자 하진우는 "지금은 못 만난다. (하늘을 바라보며) 저 위에.."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윤이창(이훈 분)에게 걸려온 전화로 전미강(조은숙 분)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은 윤솔과 하진우는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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