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버린 질주' 배지환, 11경기 째 도루 '제로'...실패만 3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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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질주가 멈춰버렸다.
배지환은 현재 14도루로 이부문 내셔널리그 2위다.
배지환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도루 1개를 기록한 뒤 11경기 째 도루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배지환의 과욕 또한 실패의 원인이 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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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질주가 멈춰버렸다.
배지환은 현재 14도루로 이부문 내셔널리그 2위다. 1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4개 뒤져 있다. MLB 전체로는 공동 3위다.
배지환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도루 1개를 기록한 뒤 11경기 째 도루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 기간 3차례 도루에 실패했다.
배지환의 도루 성공률은 74%로 떨어졌다. 5일까지는 88%였다.
도루 성공률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배지환은 일단 출루하면 도루를 시도한다.
배지환의 과욕 또한 실패의 원인이 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하고 있던 배지환은 21일 우완 메릴 켈리가 선발 등판한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전에 결장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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