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양갈비를? 곽튜브, 아제르바이잔 지인 1억 대저택서.. 방만 10개

김태형 2023. 5. 22. 1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아제르바이잔에서 특별한 경험을 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1억짜리 대저택에서 보낸 3일 - 아제르바이잔(5)'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곽튜브는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남은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곽튜브가 "별장 다 지어진 건가"라고 묻자, 그는 "이미 사는 집이다. 주말에만 거기에서 쉬고 있다"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아제르바이잔에서 특별한 경험을 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1억짜리 대저택에서 보낸 3일 - 아제르바이잔(5)’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곽튜브는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남은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대한민국 대사관 앞에 도착한 그는 “제가 대사관에서 알고 지내던, 저와 같은 팀이었던 형님이 별장을 3년 전에 짓고 계셨다. 지금은 완성이 되어서 남은 시간은 거기서 지내려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아제르바이잔어를 유창하게 뽐내며 형님과 안부를 주고받았다. 곽튜브가 “별장 다 지어진 건가”라고 묻자, 그는 “이미 사는 집이다. 주말에만 거기에서 쉬고 있다”라고 답했다.

곽튜브가 말한 형님은 고급 외제차인 아우디를 모는 부자였다. 그는 “내가 직접 집을 짓는 게 훨씬 저렴하다. 8만 달러(약 1억 원) 정도 들었다”라고 밝혔다. 곽튜브는 “급여 수준을 따졌을 때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게 여기서는 엄청나게 좋은 직업이다. 급여가 일반인 평균 4배 정도다. 이 분은 슈퍼 대기업에 다니는 셈”이라고 말했다.

아제르바이잔 형님은 16년 동안 대사관에서 근무했으며, 바쿠에 아버지가 주신 집이 따로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제르바이잔의 퇴근길도 여느 나라 못지않게 지옥이었다. 그는 교통이 혼잡해 별장에서 출퇴근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1억짜리 별장에 도착한 곽튜브는 “장판을 새로 했구나. 방이 몇 개냐”라고 깜짝 놀랐다. 그가 공개한 내부는 1층에 넓은 공간을 두고 2개의 넓은 방, 거실과 부엌, 샤워실 등이 따로 구분되어 있었다.

별장은 2층까지 있었다. 2층에도 화장실이 있었고, 층마다 방이 서너 개씩 있는 구조였다. 한 층을 더 올라가면 다락방이 있었다.


출처 | 유튜브 ‘곽튜브’


곽튜브는 두바이 면세점에서 구매한 최고급 양주를 꺼내 선물했다. 다음날에는 대사관 동료들이 놀러와 함께 양갈비 파티를 즐기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영상의 마지막에 곽튜브는 “한국에서 잠깐 쉬었다가 또 장기로 여행을 갈 것”이라는 계획을 세웠다.

tha93@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