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삼성동 고급빌라 48억원에 팔았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5. 22. 19:57
동갑내기 배우 현빈(41)과 결혼한 손예진(41)이 10년 이상 보유해온 삼성동 빌라를 매도했다.
22일 해럴드 경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손예진은 지난 2008년 30억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고급 빌라를 지난 달 48억원에 팔았다. 삼성동 고급 빌라촌에 위치한 해당 빌라는 전용 211.2㎡로 송혜교, 이필립도 보유했던 그 빌라다. 손예진은 이번 거래로 18억원의 시세 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으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매도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현빈 손예진 부부는 청담·신사·합정 등 핵심 상권의 100억원대 건물주로도 유명하다. 현빈은 2009년 7월 27억원에 매입한 서울 동작구 흑석동 고급빌라 마크힐스에서 11년간 살다 2021년 40억원에 매각했다. 또 2013년 48억원에 매입한 다가구주택 건물을 근린생활시설로 재건축했다. 건축상을 받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이 건물의 시세는 약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경기도 구리에 40억원대 펜트하우스도 소유하고 있다.
손예진은 이번에 매도한 삼성동 고급 빌라 외에도 2020년 7월 신사동 빌딩을 160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앞서 2015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꼬마빌딩을 93억 5000만원에 매입해 2018년 2월 135억원에 매도한 바 있다.
현빈 손예진 부부는 지난해 3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후 8개월 만인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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