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성명] 레알, "비니시우스 향한 인종차별 규탄…西검찰청에 문제 제기"

이형주 기자 2023. 5. 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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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강력 대응에 나섰다.

레알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발렌시아주의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발렌시아 CF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중 일부 팬들에 의해 레알 윙포워드 비니시우스를 향한 인종차별이 자행됐다.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레알은 "발렌시아전에서 우리 선수인 비니시우스에게 향한 사건에 대해 거부감을 표시하는 동시에 규탄한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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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피해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 윙포워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강력 대응에 나섰다.

레알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발렌시아주의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발렌시아 CF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중 일부 팬들에 의해 레알 윙포워드 비니시우스를 향한 인종차별이 자행됐다. 비니시우스는 그런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레알은 22일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냈다.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레알은 "발렌시아전에서 우리 선수인 비니시우스에게 향한 사건에 대해 거부감을 표시하는 동시에 규탄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일은 우리 사회와 민주적 법치주의가 공존하는 것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 행위다. 우리 구단은 이를 증오 범죄로 간주하고, 사실 조사와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주 법무 장관실, 또 특히 검찰청에 증오 범죄 및 차별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스페인 헌법 124조는 합법성, 시민의 권리 및 공익을 수호하는 정의로운 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검찰청의 기능을 규정한다. 이러한 이유로, 또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이런 조치를 내리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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