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경찰청, 자살 고위험군 관련 사회적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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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2일 자살 유족 지원과 응급 상황 발생 시 도경찰청과 관계 기관 간 원활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이날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도와 도경찰청,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 응급 대응 및 자살 유족 발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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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2일 자살 유족 지원과 응급 상황 발생 시 도경찰청과 관계 기관 간 원활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이날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도와 도경찰청,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 응급 대응 및 자살 유족 발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과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간 자살 유족 발굴 및 의외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자살 유족 통합 지원 서비스 내용과 운영체계 등을 안내하고 지역 내 정신 위기 대응 현황을 함께 살폈다.
참석자들은 △자살 유가족 사회적 안전만 구축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적극 연계 △자살 고위험군 사후 관리를 통한 자살률 감소 등을 주제로도 논의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살 유족 통합 지원 서비스에 대한 관계기관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고 초기 응급 출동이나 위기 대응 시 경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기존에는 자살 사망자가 발생했을 때 유족의 동의가 있어야 정보를 받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돼, 이에 대한 정보 교환도 이뤄졌다.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유족 지원 및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경찰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과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서는 자살 시도자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함께 맨 먼저 자살 시도자를 만나는 관계기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살 시도자 및 유족의 자살률 감소를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소통을 강화하고 자살 유족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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