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양말 공구 해명 “돈 벌려고 한 것 아냐” [전문]

이기은 기자 2023. 5. 22. 1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엑소 백현이 공동구매 오해를 해명했다.

이에 백현은 22일 "나 에리(팬)들 이용해서 돈 벌려고 하는 거 아닌데"라며 "'내가 좋아하는 양말 에리들도 싸게 사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한 거다. 솔직히 부정적인 시선들 각오는 돼 있었다. 그래도 상관 없었다. 나로 인해 싸게 사게 되면 그걸로 됐으니까"라며 진의를 표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이 공동구매 오해를 해명했다.

22일 백현은 팬 소통 어플 '버블'을 통해 팬 클럽 에리를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4일 한 팬은 백현이 신은 양말을 공동구매(공구)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고, 백현은 이를 받아들여 즉흥적 양말 공구를 진행했다.

백현은 매니저 도움을 받아 업체까지 찾아봤고, 열심으로 양말 물량을 확보했다. 하지만 스타의 이례적인 공구에 일각에서는 "영리 목적이 아니냐"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백현은 22일 "나 에리(팬)들 이용해서 돈 벌려고 하는 거 아닌데"라며 "'내가 좋아하는 양말 에리들도 싸게 사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한 거다. 솔직히 부정적인 시선들 각오는 돼 있었다. 그래도 상관 없었다. 나로 인해 싸게 사게 되면 그걸로 됐으니까"라며 진의를 표명했다.

이어 "너무 판매자로 보였다면 미안하다. 그치만 늘 내가 공연을 하거나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없으니 어떻게 해서든 다른 걸로 보답하고 싶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하 백현 해명 글 전문

나 에리들 이용해서 돈 벌려고 하는 거 아닌데..

아메리카노도 판매할 때 제발 예전 굿즈들처럼 터무니없는 가격 말고 합리적인 가격 좀 제시하라고 얘기했어.

양말 공구도.. 갑자기 얘기나온 거라. 오 내가 좋아하는 양말 에리들도 싸게 사면 좋겠다! 솔직히 부정적인 시선들 각오는 되어 있었어. 그래도 상관 없었어. 나로 인해 싸게 사게 되면 그걸로 됐으니까!

그리고 양말회사분께 돈 받는 거 하나도 없어도 되니까 가격을 제일 깎아달라고 했어.. 나는 그냥 에리들이랑 노는 게 좋을 뿐이야. 그게 제일 행복한 순간이고 내가 진심을 다해 웃는 순간인데 누군가가 다른 색으로 덮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너무 판매자로 보였다면 미안해. 그치만 늘 내가 공연을 하거나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없으니 어떻게 해서든 다른 걸로 보답하고 싶었어. 빈자리 느끼게 하고 싶지 않으니까. 기다리는 거 힘든 거 아니까.

내가 이렇게 장문의 해명?.. 이랄까 이런 거 하고 싶지 않았는데 에리들 다치는 게 더 싫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