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19살 여자친구 공개…유스 시절부터 '장기 연애'

김건일 기자 2023. 5. 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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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를 우승으로 이끈 엘링 홀란드(22)가 여자친구와 함께 축하 파티에 참석했다.

영국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21일 첼시와 경기가 끝나고 맨체스터 지역 한 나이트클럽에서 진행된 우승 파티에 홀란드는 여자친구 이사벨 요한슨(19)과 동행했다.

맨체스터시티 선수들은 홀란드와 마찬가지로 여자친구 또는 아내와 함께 우승 파티에 모습을 드러냈다.

홀란드는 우승 파티를 가장 즐긴 맨체스터시티 선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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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 이사벨 요한슨과 함께 하늘색 파자마를 입고 맨체스터시티 우승 파티에 참석한 엘링 홀란드. 가운데는 필 포덴 커플. ⓒ데일리메일 캡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를 우승으로 이끈 엘링 홀란드(22)가 여자친구와 함께 축하 파티에 참석했다.

영국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21일 첼시와 경기가 끝나고 맨체스터 지역 한 나이트클럽에서 진행된 우승 파티에 홀란드는 여자친구 이사벨 요한슨(19)과 동행했다.

홀란든과 요한슨은 맨체스터시티를 상징하는 하늘색 파자마를 입고 파티를 즐겼다. 요한슨은 가방까지 하늘색으로 맞췄다.

홀란드와 요한슨의 인연은 노르위에 브뤼네에서 시작됐다.

당시 브뤼네 아카데미 소속이었던 홀란드는 브뤼네 한 패션 매장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던 요한슨을 만났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우연한 인연을 이어간 둘은 홀란드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했을 때 교체를 시작했다.

한 소식통은 "그들의 관계는 매우 진지하다. 이사벨은 (홀란드를 보기 위해) 독일과 잉글랜드로 향했고, 홀란드가 쉬는 날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홀란드는 발 밑에 세계를 두고 있고, 그를 차지 하기 위해 여성들이 줄을 서 있다. 하지만 홀란드는 매우 분별력 있는 청년이다. 고향에서 온 수 년 동안 알고 지내 온 소녀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홀란드는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홀란드 커플은 어쩌면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가장 긴 시간을 함께 했다. 홀란드의 노르웨이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둘은 홀란드의 별장이 있는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휴가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와 경기가 끝나고 열린 우승 파티에서 홀란드의 아버지 알프 잉에 홀란드도 참석했다. 알프 잉에 홀란드 역시 하늘색 티셔츠를 입었지만 잠옷을 입은 홀란드 커플과 달리 검정색 재킷을 걸쳤다.

맨체스터시티 선수들은 홀란드와 마찬가지로 여자친구 또는 아내와 함께 우승 파티에 모습을 드러냈다. 주장 일카이 귄도안은 흰색 티셔츠에 검정색 재킷으로 자신을 꾸몄다.

홀란드는 우승 파티를 가장 즐긴 맨체스터시티 선수로 꼽힌다. 직접 스테이크를 요리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즐거워했다.

▲ 엘링 홀란드와 존 스톤스.

카일 워커는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깎아내리는 노래로 관심을 모았다. 1976년 히트곡 대크 쿨 가사에 팀 동료 존 스톤스를 넣어 '조니, 조니 스톤'이라고 노래를 시작한 워커는 '맨유가 싫다'로 가사를 바꿔 선수단 및 팬들에게 '떼창'을 유도했다.

워커의 '디스곡'은 2022-23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 불을 붙이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시티는 다음 달 4일 웸블리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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