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5대은행 중 예대마진 최고

이미선 2023. 5. 22.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은행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가 전달보다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우리은행이었다.

기업 대출까지 포함한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는 5대 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이 1.60%p로 가장 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은행에 걸린 대출 안내문. 연합뉴스

지난달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은행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가 전달보다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우리은행이었다.

전체 은행 가운데에는 전북은행이 예대마진이 가장 컸다. 이 은행의 예대금리차는 5%에 육박했다

22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공시된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4월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뺀 가계 예대금리차(가계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는 1.22%포인트(p)로 집계됐다.

이어 하나은행(1.20%p), NH농협은행(1.18%p), KB국민은행(1.13%p), 신한은행(1.02%p) 순이다.

인터넷은행, 지방은행, 외국계 은행을 포함해 이날 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 가운데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가 가장 큰 곳은 전북은행(4.94%p)이었다. 토스뱅크(4.28%p)가 뒤를 이었다.

기업 대출까지 포함한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는 5대 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이 1.60%p로 가장 컸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1.59%p를 기록했으며, NH농협은행(1.53%p), 신한은행(1.38%p)이 뒤를 이었다.

5대 은행의 4월 가계예대금리차 평균치는 1.152%포인트로 나타났다. 이는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제외한 수치로 한 달 전(1.162%)보다 0.01%포인트 줄었다. 지난 3월에 이어 예대금리차가 두 달 연속 하락한 것이다.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5대 은행의 4월 평균 가계대출금리는 연 4.56%로 전달(연 4.692%)보다 0.132%포인트 낮아졌다.인터넷전문은행 중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은행은 토스뱅크(4.28%포인트)로 나타났다. 케이뱅크는 1.54%포인트, 카카오뱅크는 1.15%포인트였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