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반도체소부장 ETF ’ 상장 20여일 만에 500억 돌파

장윤서 기자 2023. 5. 22. 1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초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상장지수펀드(ETF)가 한 달이 채 안 되는 기간에 500억원 이상을 끌어모았다.

김정현 신한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지난 19일 이 상품의 일간 상승률이 8%를 넘어 국내 ETF시장에서 전체 1위를 기록했다"며 "시장 반등 국면에서 종합반도체기업 대비 소부장기업의 주가 상승 강도가 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상장지수펀드(ETF)가 한 달이 채 안 되는 기간에 500억원 이상을 끌어모았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 ‘SOL 반도체 소부장 Fn’의 순자산은 513억1000만원(19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5일 상장 이후 이뤄낸 성과다. 최근의 시장 흐름과는 상반되는 현상으로 평가된다.

신한자산운용 제공

김정현 신한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지난 19일 이 상품의 일간 상승률이 8%를 넘어 국내 ETF시장에서 전체 1위를 기록했다”며 “시장 반등 국면에서 종합반도체기업 대비 소부장기업의 주가 상승 강도가 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구성 종목은 ▲한솔케미칼·솔브레인(소재) ▲리노공업·에스앤에스텍·하나머티리얼즈(부품) ▲주성엔지니어링·한미반도체·이오테크닉스(장비) 등이다. SFA반도체와 LX세미콘 등 팹리스(반도체설계) 기업까지 포함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종합반도체기업은 제외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