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으로 나오는 국중박 '굿즈'

황동건 기자 2023. 5. 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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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서울 명동 본점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의 인기 굿즈를 소개하는 '나에게 온 보물, 뮷:즈' 팝업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23일부터 6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팝업에는 전통 문화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힙 트래디션'의 인기가 반영됐다.

'토우 전시 굿즈'는 이번 팝업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팝업이 한국 전통 문화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 및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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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롯데 명동점 지하에서
국립박물관 굿즈 모은 팝업 열어
전통 문양과 색채로 내부 꾸미고
청자·공예 등 5개 테마 공간 마련
[서울경제]
롯데백화점 본점 ‘나에게 온 보물, 뮷:즈(MU:DS : Museum Goods)’ 팝업스토어에서 판매 되는 반가사유상 미니어처.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서울 명동 본점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의 인기 굿즈를 소개하는 ‘나에게 온 보물, 뮷:즈’ 팝업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23일부터 6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팝업에는 전통 문화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힙 트래디션’의 인기가 반영됐다.

팝업 공간은 △청자 △백자 △공예 △서화 △반가사유상 등 5개 테마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200여 종의 굿즈가 판매된다. 선물용 상품과 함께 그립톡과 텀블러 등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굿즈도 마련됐다.

‘토우 전시 굿즈’는 이번 팝업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오리모양 토기 미니어처를 비롯해 유리컵, 머들러 등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국립박물관의 ‘사유의 방’을 재현한 명상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문화재 엽서를 색칠해 한 달 후에 우편으로 받아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본점 문화센터는 25일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유물 감상법에 대한 특강도 연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팝업이 한국 전통 문화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 및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명동페스티벌’은 내외국인 40만 명을 명동으로 불러올 정도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기간 중 본점의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5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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