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헤지펀드들 AI에 베팅… 1분기 알파벳·MS 집중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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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요 헤지펀드들이 올해 1·4분기 인공지능(AI)과 관련 기업의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주식보유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비드 테퍼가 이끄는 헤지펀드 아팔루사매니지먼트는 올해 1·4분기 알파벳 주식 매입을 2억1890만달러어치 늘렸다.
퍼싱스퀘어의 경우 올 1·4분기에 10억6370만달러어치의 알파벳 주식을 사들였고, 서드 포인트는 4억9270만달러어치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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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주식보유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비드 테퍼가 이끄는 헤지펀드 아팔루사매니지먼트는 올해 1·4분기 알파벳 주식 매입을 2억1890만달러어치 늘렸다. 빌 애크먼의 퍼싱스퀘어와 댄 로브의 서드포인트는 같은 기간 알파벳에 새로 투자했다. 퍼싱스퀘어의 경우 올 1·4분기에 10억6370만달러어치의 알파벳 주식을 사들였고, 서드 포인트는 4억9270만달러어치를 매입했다.
댄 선드하임의 D1캐피털이 3억60만달러어치, 세스 클라만의 바우포스트가 6억700만달러어치를 매수했다.
필립 라퐁의 코투 매니지먼트는 6억4500만달러어치의 알파벳 주식을 사들이는 동시에 알파벳의 경쟁사 MS 주식 매입을 두 배로 늘렸다. 타이거 큐브 체이스 콜먼 역시 알파벳과 MS 모두에서 투자 포지션을 확대했다.
헤지펀드들은 알파벳과 MS 이외에 다른 AI 관련주에도 관심을 보였다. 아팔루사매니지먼트와 타이거글로벌이 엔비디아에 새로 투자한 것이 대표적이다. 서드 포인트는 AMD에 포지션을 오픈했고, 드루켄밀러는 엔비디아에 대한 보유주식을 36% 늘렸다. 라퐁 역시 엔비디아와 AMD에 대한 포지션을 강화했는데 3월 말 기준 라퐁의 엔비디아 주식 매입금액은 약 14억달러에 달한다.
AI기업들에 대한 매수가 급증하면서 AI와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도 급등하는 모습이다. 엔비디아와 AMD가 AI 열풍의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올해 114% 급등했고, AMD 역시 주가 상승률이 63.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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