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심사위원 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프라노 조수미(사진)가 '세계 3대 콩쿠르' 가운데 하나인 퀸엘리자베스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22일 소속사 SMI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수미는 2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막한 퀸엘리자베스콩쿠르에서 성악 부문을 심사한다.
조수미는 성악 부문 3대 국제 콩쿠르로 불리는 BBC 카디프싱어오브더월드(2017년), 퀸소냐콩쿠르(2019년), 퀸엘리자베스콩쿠르(2023년)에서 모두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프라노 조수미(사진)가 ‘세계 3대 콩쿠르’ 가운데 하나인 퀸엘리자베스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22일 소속사 SMI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수미는 2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막한 퀸엘리자베스콩쿠르에서 성악 부문을 심사한다.
1937년 창설된 이 대회는 쇼팽·차이콥스키콩쿠르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콩쿠르로 꼽힌다. 퀸엘리자베스콩쿠르는 바이올린 피아노 성악 작곡 첼로 부문 등에서 번갈아 가며 열린다. 한국에서는 작곡가 조은화(2008년) 전민재(2009년), 소프라노 홍혜란(2011년) 황수미(2014년),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2015년), 첼리스트 최하영(2022년) 등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조수미는 성악 부문 3대 국제 콩쿠르로 불리는 BBC 카디프싱어오브더월드(2017년), 퀸소냐콩쿠르(2019년), 퀸엘리자베스콩쿠르(2023년)에서 모두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그는 “세계적인 음악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콩쿠르인 만큼 공정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퀸엘리자베스콩쿠르의 성악 부문 본선 진출자는 64명이다. 이 중 18명이 한국 출신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 독해진 넷플릭스에 '초비상'…국내 OTT 급기야 [정지은의 산업노트]
- '황금알' 낳는 시장에 몸값 폭등…'역대 최다' 응시자 몰렸다
- "2만원이면 두둑하게 먹는다"…인기 폭발한 '가성비 식당'
- 국민연금 月 45만원 내고 158만원 받는데…'낸 돈보다 덜 받을 판' [연금개혁 파헤치기]
- 70분 만에 4억어치 '불티'…한낮 더위에 남자도 바른다
- "장난감인 줄"…3000만원 다이아 팔찌 주운 남성의 황당 변명
- "새 아빠가 내 성인방송 첫 후원자…엄마 결혼 생활 망쳤다"
- 사생활 논란 후 2년 만에 복귀, 김선호 "개인적인 일 죄송" 공개 사과
- "내 운명 맡긴다"…4병 원샷 '술먹방' 유명 중국男 사망
- '박살 난 기타' 정체 뭐길래…경매서 8억원에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