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가고 태풍 온다…2호 태풍 '마와르' 북상에 한반도 상륙 예의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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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3일에는 소나기 등으로 '황사' 등 미세먼지는 물러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2호 태풍 '마와르'가 북상하고 있어 한반도에 상륙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10시 발표한 태풍 통보문에서 "마와르가 오전 9시 현재 괌 남남동쪽 약 600㎞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마와르'는 지난해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준 '힌남노' 수준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돼 기상당국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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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3일에는 소나기 등으로 ‘황사’ 등 미세먼지는 물러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2호 태풍 ‘마와르’가 북상하고 있어 한반도에 상륙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와르는 말레이시아어로 ‘장미’를 뜻한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10시 발표한 태풍 통보문에서 “마와르가 오전 9시 현재 괌 남남동쪽 약 600㎞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마와르’는 지난해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준 ‘힌남노’ 수준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돼 기상당국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3시쯤 발생한 ‘마와르’는 현재 중심기압 970hPa(헥토파스칼)의 강한 태풍이다. 초속 35m(시속 126㎞)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괌 북동쪽 약 40㎞ 부근 해상까지 다가가는 24일 오전 9시부터 마와르의 강도는 ‘매우강’으로 격상될 수 있다.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33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는 오는 27일 오전 9시 마와르의 중심기압은 920hPa까지 내려가고 풍속은 초속 53m(시속 191㎞)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마와르의 27일 오전 9시 이후 경로는 아직 예측되지 않았다.
23일에는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 경북권에는 오후에 5∼20㎜의 소나기가 오는 등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잔류 황사의 영향으로 광주·전남·경남·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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